이명구 신임 관세청장은 14일 "우리 청의 시대적 사명이 국경에서 국익 침해요소를 차단하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다.수출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혼란한 무역환경을 틈타 증가하고 있는 신종 재정·경제범죄 시도에 대해 그간 무역수사 전문성을 축적해 온 우리가 완결성 있게 마무리까지 할 수 있도록 사기·횡령·배임 등 수사권 확보와 정보분석 강화에도 힘써야겠다"고 강조했다.
강릉 옥계항의 대형 마약밀수 적발을 언급한 이 청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신종 마약과 범죄 카르텔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