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죽을래" 부산 도시철도서 흉기로 시민 위협 7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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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죽을래" 부산 도시철도서 흉기로 시민 위협 70대 실형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 내에서 화가 난다는 이유로 시민을 흉기로 위협하고, 자신이 과거 소속됐던 경로당 당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4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내에서 노약자석 착석 문제로 한 승객과 시비하던 중 이를 말리던 B씨를 상대로 자신이 가방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니 죽을래"라고 말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과거 소속돼 있던 경로당 당원들을 상대로 장우산으로 위협하거나 머리 부분을 폭행하는 등의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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