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김용현·조태용 등 'VIP 격노설' 회의 참석자 7명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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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김용현·조태용 등 'VIP 격노설' 회의 참석자 7명 특정

해병대원 순직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VIP 격노설'이 제기된 당시 회의 참석자 7명을 특정해 조사 중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격노설 의혹이 처음 나온 지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 전 장관 등 참석자 7명을 특정했다.

앞서 특검팀은 당시 대통령실 회의 참석자들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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