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미국과 무역 합의에 실패할 경우 이미 마련된 210억 유로(약 33조9천억원) 규모의 보복 관세에 더해 2차 보복 관세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안토니오 타야니 장관은 이날 보도된 현지 일간지 일메사제로와 인터뷰에서 "EU가 이미 준비한 210억 유로 규모의 관세 패키지에 이어 미국과 합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두 번째 보복 관세 패키지가 뒤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
EU 측 협상 대표인 마로스 셰프초비치 EU 무역 담당 부위원장은 이날 미국과 EU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고 밝히며, 30% 관세는 무역을 사실상 중단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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