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신임 관세청장은 14일 "글로벌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미국발 관세전쟁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해내도록 가용한 행정지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구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수출 회복과 민생 안정에 행정역량을 결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안정적인 재정수입 확보와 공정 과세로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올해에도 목표 세입인 72조5천억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고의적이고 악질적인 탈세 및 체납행위에는 더 엄정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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