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20개국(G20) 행사를 치르는 남아공이 연이은 미국 측 불참으로 인해 아프리카 첫 G20 의장국 수임이라는 행사 개최 의의의 빛을 잃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17일∼18일 남아공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또다시 불참하면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시작한 미국 고위관계자들의 '남아공 G20 보이콧'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의 G20 행사 불참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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