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순직해병특검팀으로부터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본인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이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른바 'VIP 격노설'의 당사자이자 '정점'으로 평가받는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의 아이폰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 요청을 거부했다.
윤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일 윤 의원 국회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나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 했고, 이후에 별도로 윤 의원에게 아이폰을 임의제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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