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외국인 무보험 운행과 관련한 수사의 공정성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 통역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역 내 외국인 인구와 등록 차량이 증가하며 무보험 운행에 따른 사고와 과태료 발생도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통역 봉사단을 발족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통역 자원봉사단 운영으로 외국인 수사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안전 보호와 외국인 인권 보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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