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감축설이 미국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미국의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 초안에 담긴 주한미군 관련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근간"이라며 "이러한 주한미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미 의회에서도 폭넓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 통수권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을 밀어붙인다면 규정과 관계없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의회가 NDAA에 이런 문안을 넣은 것은 주한미군과 관련해 신중히 결정하라는 주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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