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정신없던 와중에, 예상에도 없던 번역 일감이 연달아 들어와 자투리 시간까지 모두 번역에 쏟아부어야 했다.
마음 한편에는 칼럼을 써야 한다,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무거운 짐이 놓여 있었지만, 그래도 그간 본의 아니게 너무 열심히 살았으므로 당분간은 그 짐 덩어리들을 무시해도 된다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었다.
이런 나지만, 다음 칼럼에서는 조금이라도 예술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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