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사노동조합은 14일 AI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AI디지털교과서가 더 이상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인 이상, 대구교육청은 스스로 정책 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말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되더라도 당초 계획대로 모든 학교에서 AI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고 현재까지 입장 변화가 없는 상태다.
대구지역 학교의 AI디지털교과서 채택률은 전국 평균인 33.4%보다 월등히 높은 9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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