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먹이 선물' 행동은 단발적인 사건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먹이를 내준 범고래의 97%는 인간의 반응을 최소 수초 이상 지켜보다가 먹이를 받지 않으면 다시 물어 건네거나 그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범고래와 먹이를 나누는 등 사회적 행동도 함께 나타났다고 한다.
타워스는 "범고래끼리도 종종 먹이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인간에게 먹이를 건네는 것도 그와 유사한 사회적 의도일 수 있다"며 "또 다른 경우는 범고래의 높은 지능과 호기심을 고려하면 그들이 되레 인간 반응을 분석해 연구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