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전쟁 여파로 이르면 14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인들 식탁에 오르는 토마토 가격이 껑충 뛸 수 있다고 CNN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미 철강·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가 줄줄이 부과되며 미국에서 물가가 오르기 시작한 가운데 멕시코산 토마토에 대한 관세 유예 조치가 폐지되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1996년부터 거의 30년 가까이 시행된 관세 유예가 폐지되면 대부분의 멕시코산 토마토에는 20.9%의 관세가 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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