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사과의 일소(日燒·햇볕 데임)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한 햇빛 차단망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햇빛 차단망은 사과밭 전체를 덮어 씌워 햇빛 투시율을 낮추는 시설이다.
옥천군은 3년 전 시범사업으로 지역 사과밭 2㏊(4곳)에 이 망을 씌운 결과 하부 온도를 3℃가량 낮추고, 일소 피해를 10% 이상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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