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22년 만에 미국 현지 채널 확대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금융그룹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영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Hana Bank USA'는 기존 본점과 뉴욕지점, 플러싱지점을 통해 뉴욕, 뉴저지 등 동부 지역에 영업역량을 집중했으나, 이번 LA지점 개점을 통해 재미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서부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금융시장은 현지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해 다른 지역보다 외국 금융기관들이 사업을 확장하기 쉽지 않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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