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적자 운영’이 예상된다는 우려에도 경북 봉화군의 한 캠핑장에 21억 원 규모의 시설 개선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봉화군이 공식 환영의 뜻을 밝혔다.
14일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가 최근 발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추진 경과 보고서’에서 해당 캠핑장은 이용객이 저조해 매년 적자를 기록해 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소진 수원시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근거로 “7년밖에 되지 않은 캠핑장에 19억여원의 혈세를 들여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시민 복지와 안전에 더 긴요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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