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7월 11일 12시(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본부에서 열린 2025년 WIPO 글로벌어워즈 시상식에서, 국내 여성·청년 창업 기업인 ‘코드그림’(대표 윤주원)이 본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WIPO 국제 심사위원단은 “코드그림은 여성·청년 창업자가 지식재산 기반 기술을 실용적인 서비스로 연결시킨 모범 사례”라며, “올해 수상 기업 10곳 중 3곳이 35세 이하 여성 창업 기업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수상은 코드그림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사업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우리 기업들이 WIPO 글로벌어워즈를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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