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 10여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의 핵심은 원 전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것이다.
노선 변경 과정에서 국토부는 교통 편의성, 경제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지만, 기존 노선이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노선을 변경하려 한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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