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당 혁신위원회가 대선 후보 단일화 절차를 추진했던 직전 지도부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오히려 단일화를 안 하는 게 배임·직무유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80% 이상 거의 90% 가까운 당원들이 단일화를 이루어내야 된다고 얘기했고, 의원들도 의원총회에 64명이 모였는데 60명이 지도부 직권으로 단일화 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위임 내지는 임무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후보 교체 의사를 묻는 당원 투표를 진행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일부에서 지도부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전 당원들이 들고 일어나서 막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사실은 전 당원 투표까지 한 단위로, 세트로 단일화 과정을 설계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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