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월 중국 전승절 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경우, 자신도 참석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고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전 주필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 가진 오찬 회동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거기(전승절 행사에) 꼭 가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고, 예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거기 간다면 우리도 갈 수 있지 않냐는 비슷한 요지의 분위기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선 "시진핑 중국 주석도 오고, 트럼프 대통령이 거기에 와주면 좋지 않겠나"라며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아직 확정이 안 됐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정 전 주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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