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상황은 급변했다, 실손보험사는 실사를 요구하며 F코드(정신과 질환 코드)가 나온다면 면책 조항에 따라 보장할 수 없다고 통보했고, 설상가상 아이는 학교 단체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해 힘들어했다.
장애 등록을 고민하고 있는 일곱 살 하준이 엄마는 아이가 치료를 통해 좋아질수록 F코드 진단은 불가피해지고, 치료가 끊기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토로한다.
초등학교 교실 평균 정원은 25~30명, 그 안에 느린 아이가 포함돼 있다고 해도 개별 지원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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