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이 밝힌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강제 이주 구상을 두고 "인종청소"라는 비판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전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이스라엘의 '인도주의 도시' 건설 계획에 대해 "그것은 강제수용소"라며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그곳으로 강제이주된다면, 이는 인종청소의 일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올메르트 전 총리는 이스라엘이 이미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른바 '인도주의 도시' 건설은 이 같은 범죄의 수위를 높일 뿐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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