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 최상위 명문 조지아공대 연구소 인천 설립 추진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앙헬 카브레라(Angel Cabrera) 총장과 산학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7월 11일(현지시각) 유정복 시장이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공대 본교를 방문해 조지아공대 앙헬 카브레라(Angel Cabrera) 총장과 조지아공대 연구소 설립, AI 첨단 자율제조 분야 글로벌 산학협력 등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지아공대는 1885년 설립된 과학기술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공립 연구대학으로 '2024 Times Higher Education(THE)' 랭킹 기준 세계 36위이다.

유정복 시장은 "조지아공대와 연구소 설립 및 AI 기반 첨단 자율제조 산업 분야에서 협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조지아공대 연구소가 인천에 들어선다면 첨단 제조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국가 차원의 연구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