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로 연장 가서 칩인 버디-이글’…기적의 그레이스 김, 에비앙 챔피언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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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로 연장 가서 칩인 버디-이글’…기적의 그레이스 김, 에비앙 챔피언십 제패

호주 동포 그레이스 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하 지노 티띠꾼(태국)과 동타를 이루고 연장전에 진출한 그레이스 김은 연장 2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아 버디를 기록한 티띠꾼을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인 워드는 지난 7일 유럽여자골프투어(LET) KPMG 아일랜드 여자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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