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사모펀드 활용 탈세, 연예인 편법 세금 탈루 의혹에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모펀드 악용 탈세 대응 방안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더욱 촘촘히 협력해 관련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집합투자증권 전환사채 발행 내역 등 관련 과세자료를 상시 분석해 탈세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 세무조사를 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세수 결손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 후보자는 "징수기관으로서 책임이 없다고 할수는 없다"며 "자진 납부 세수를 극대화하고 악의적 상습 체납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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