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위약금 면제’에 탈출 러시…커피·피자 쿠폰으로 막아선다(종합)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인 14일을 앞두고 번호이동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번호이동 수치가 다시 커진 것은 위약금 부담이 사라지자 SK텔레콤을 이탈하려는 가입자가 늘어난 데다, 이 틈을 타 KT와 LG유플러스가 이탈을 부추기며 가입자 쟁탈전에 적극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발표 다음날인 5일에는 1만여명이 이탈했다면 전날(12일)에는 2만7931명으로 2.6배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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