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에 반대 의사를 내비치며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복귀 선언한 것과 관련해 “큰 일보전진으로 다행”이라며 “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의료계와 국회가 의대생 복귀를 선언하고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대통령님께서는 (의대 증원 문제의) 해법을 계속 숙고해오셨고, 총리 등 정부에 (문제 해결을) 주문해오셨다”며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국민들께서 문제 해결을 도와주실 수 있도록, 의료계도 국회도 정부도 더 깊이 살펴볼 시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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