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혁신위원회가 최고위원회를 폐지하고 당대표 중심의 '단일지도체제'를 도입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당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부 총질이라며 이준석 전 대표를 쫓아낼 때 개정했던 '최고위원 4명 사퇴 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당헌을 삭제하면, 비대위 난립도 막고 당대표 또한 최고위원의 단체행동에 종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지난 11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한 '단일지도체제' 채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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