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오는 14일(한국시간) 오전 3시께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3일 밝혔다.
제이홉은 소속사를 통해 "3년 전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을 때는 무언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가득했다면 이번에는 페스티벌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지난 2022년 7월 한국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롤라팔루자 시카고' 메인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10만5천여 관객 앞에서 약 1시간 동안 18곡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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