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바이오클러스터 'CGB-CIC' 만든다…"혁신 허브로"

“CGB-CIC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 허브로 도약할 것입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은 지난 11일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CGB-CIC Pre-Open’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 부사장은 “국내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가 많아졌으나 해외 센터와 지원 격차가 크다”며 “예컨대, CIC에 2023년 입주한 기업의 경우 총 투자 유치액이 240억 달러에 달하고 기업공개(IPO)도 36건을 달성했다.반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은 장비 시설 투자비 등 높은 초기 부담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랩(실험실) 역시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규모의 실험실 공간을 제공해, 벤처기업이 유연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