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미를 기대하지 않게, 유미인 줄 모르게" 고민의 답은 MMRD (인터뷰①)

"박영신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절대 제 편이 아니에요.항상 중립을 지켜요.그게 너무 좋아요.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제가 원하는 결론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사람이에요." (유미) 그런 유미에게도 음악은 늘 고민이었다.

이는 유미의 오랜 음악적 고민과도 맞닿아 있다.

노래를 너무 의식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 필요했어요." (유미) 유미는 MMRD의 음악에 대해 분명한 방향을 그리고 있다.화려한 기교 없이, 단순하고 솔직하게 노래하는 것.그 중심에는 박영신이라는 든든한 파트너가 있다.유미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그가 가진 음악적 감각과 정밀함에 깊이 감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