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의 무장 해제에 대해 "역사의 새 장이 열렸다"며 환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집권 정의개발당(AKP) 행사에서 "어제부로 테러의 재앙이 종식되는 과정이 시작했다.오늘은 새로운 날이며 역사의 새 장이 열렸다"며 "오늘 위대하고 강한 튀르키예의 문이 활짝 열렸다"고 말했다.
PKK는 쿠르드족이 다수인 튀르키예 동남부의 독립국가 수립 또는 자치권을 요구하며 수십년간 무장 투쟁을 벌여왔지만 지난 5월 조직 해체를 선언했고, 전날에는 이라크 북부 자치지역에서 무기를 소각하는 행사로 무력 투쟁 종료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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