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중의 별로 우뚝 선 LG 트윈스의 주전 포수 박동원(35)은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우수선수상(MVP)인 '미스터 올스타'를 거머쥔 뒤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박동원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LG,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로 구성된 나눔 올스타의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MVP로 뽑혔다.
그는 "1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가 4.5경기인데,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기운을 이어가서 정규시즌과 KS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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