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명 대통령은 12일 한국 선사시대 바위그림인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과 관련해 "유산의 보존·관리 수준이 국제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반구천 암각화에 대한 등재를 결정하면서 한반도에 거주했던 선사인들이 고래와 같은 희소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며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임을 인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구천의 암각화는 얼마든지 그 가치가 확장되고 재생산될 수 있는 우리 땅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이자, 세계적인 관광자원"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유산이 된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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