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들, '방중' 젠슨 황에 수출규제 약화 경계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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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들, '방중' 젠슨 황에 수출규제 약화 경계 서한

미국 상원의원들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중국 방문에 맞춰 미국의 수출규제를 약화시킬 수 있는 접촉을 자제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이번 방중이) 중국 군부와 협력하는 기업에 정당성을 부여하거나 미국 수출 규제의 허점을 악용할 수 있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이 같은 규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H100칩에서 성능이 낮아진 H20칩을 제작해 중국에 수출해왔는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관련 규제를 강화해 H20칩의 대중 수출도 제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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