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과 탄핵 반대 당론 등에 대해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공개 사과한 것을 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무엇을 누가 사과하느냐를 따지면 끝이 없다고 본다"고 반발했다.
그는 "어떤 분들은 민주당 폭정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하고, 내부 총질만 했던 그런 분들이 먼저 사과해야 되지 않냐 이런 얘기들을 한다"며 "야당 본분의 역할을 하려면 함께 하나가 되어야 되는데 그것을 위해서는 결국 거기에 사과할 거는 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것은 물론 모르겠지만 끊임없이 계속해서, 서로 다툴 수 있는 소지를 자꾸 꺼내는 주제는 좋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못하면 사과의 무한 반복만 하게 되지 않느냐 이런 걱정이 된다"며 "결국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모든 것을 얘기하게 되면 계속해서 우리 당은 하나가 될 수가 없다.탄핵에 대해서 왜 사과를 해야되나.탄핵 반대를 한 것에 대해서"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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