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VIP격노설' 인정…與, "진실의 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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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VIP격노설' 인정…與, "진실의 문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 해병 특검 조사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사실상 인정한 데 대해 “채상병 순직 사건의 조직적 은폐를 뒷받침하는 중대한 수사 외압 단서가 드러났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김 전 차장은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상황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정권 실세였던 김태효의 격노설 확인으로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의 문이 열렸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지는 권력형 수사 외압의 실체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도록 특검의 성역 없는 신속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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