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역전 3루타 포함 3안타 3타점…김혜성도 3안타 2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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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역전 3루타 포함 3안타 3타점…김혜성도 3안타 2도루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7일 만에 다시 만난 그라운드에서 양보 없는 안타 경쟁을 펼쳤다.

이정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역전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의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혜성은 4타수 3안타, 2도루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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