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화재로 가동이 멈춘 광주공장의 고용 규모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노조가 고용 보장을 전제로 한 신공장 건설을 촉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전날(11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문 앞에서 ‘국내공장 축소 반대 총력투쟁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고 “국내 생산 기반을 희생하는 방식의 해외 공장 신설 계획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함평 빛그린산단에 기존 광주공장보다 생산 능력을 대폭 줄인 신공장을 지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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