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출동한 경찰관 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11시33분께 용인시 기흥구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경찰관 1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피해 경찰관에게 소정의 합의금을 지급한 다음 합의한 점, 피해 경찰관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을 참작해 이번에 한해 피고인에 대한 형의 집행을 유예하기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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