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 풀려서 쉬려고 본가 갔다가…복권 5억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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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 풀려서 쉬려고 본가 갔다가…복권 5억 당첨

최근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휴식을 취할 겸 본가에 들렸다가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부산 수영구 광안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최근 들어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라며 "휴식을 취할 겸 해서 본가에 들러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였고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1000 2장을 구매했다"고 했다.

이어 "구매한 복권은 집에 도착해 가족들과 함께 확인했는데 1등 복권이 나왔다"라며 "처음엔 너무 얼떨떨했다.평소 감정표현이 없던 가족들도 어리둥절해하며 1등이 맞는지 모두 복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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