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은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금융취약계층이 주로 찾는 곳으로, 이미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해왔다.
즉, 제도권 대출이 늘면 불법사금융 유출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다.
제2금융권 관계자는 “신규대출 증가분을 50%로 줄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금융취약계층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금융기관의 입장에서는 심사 기준을 유연화해서 유입 고객을 넓힐 수는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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