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국방부는 11일(현지 시간) "한미는 전작권 전환을 향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가 관세협상과 별도로 전작권 이양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지난 10일 "전작권 환수는 과거부터 한미 간 계속 논의돼 온 장기적 현안으로 새로운 사안이 아니다"며 "미 측과 전작권 환수를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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