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일본 육상자위대가 최근 자국 내에서 지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을 한 것을 두고 "주변 국가들에 대한 선제공격 능력을 갖추기 위해 미싸일 무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일본 북부방면대가 지난달 말 홋카이도 남부 신히다카초 시즈나이 사격장에서 사정거리가 100㎞를 넘는 '88식 지대함 미사일'을 쏜 것과, 사정거리를 1천㎞로 늘릴 예정인 12식 지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 진행도 검토하는 것을 문제 삼았다.
신문은 일본이 전수방위(專守防衛·공격을 받을 경우에만 방위력 행사 가능) 원칙에 따라 해외에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하던 관례를 깼다면서 "실지 방위를 위한 것이라면 구태여 주변 국가들까지 사정권에 넣는 장거리 미싸일들이 필요 없다"고 언급,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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