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윤·이호재, 데뷔골로 증명한 존재감… 홍명보호의 새로운 퍼즐
‘제2의 이재성’으로 불리는 강상윤(전북)과 한국 축구 역사상 네 번째 부자(父子) 국가대표 이호재(포항)가 나란히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대표팀 경쟁 구도에 불을 지폈다.
이호재는 ‘캐논 슈터’로 불린 A매치 47경기 출신 이기형 옌볜 감독의 아들로, 한국 축구 통산 네 번째 부자 국가대표이자 차범근-차두리 부자에 이어 A매치 골까지 기록한 두 번째 사례다.
이호재는 “한국 대표로 뛰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골까지 넣어 너무 기쁘다.지금은 무슨 일이 생겨도 행복할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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