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미국에서 근무 중인 외교관과 직원 1천353명을 해고하겠다고 부내에 통보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내부 통지문에 따르면 이번 해고 조치는 국무부 소속 일반 공무원 1천107명과 외교관 246명에게 적용되며, 이들은 해고 전 최대 90일간 행정 휴직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해고 대상 인원에 자발적 퇴직을 포함하면 미국에서 일하는 국무부 전체 직원 1만8천명 가운데 17% 정도에 해당하는 약 3천명이 감축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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