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에 조선족과 중국인이 다수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동네와 주민들을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한 셈이다.
봉변을 겪은 주민들은 극우세력이 대림동에 모인 이유도, 자신들을 향한 시위대의 혐오 발언도 황당하다는 표정이었다.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센터장은 "(극우세력은) 여기 사는 중국동포들에게 시비를 걸어 반응이 나오면 공격할 명분으로 만들려는 것"이라며 "이곳 동포들은 저들에게 대응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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