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순직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조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1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했다.
그는 '보고 석상에서 윤 전 대통령 격노 없었다는 주장 그대로인가' '이첩 보류 지시는 윤석열과 무관한가' '회의 당시 윤석열 격노 정말 없었나' '기존 국회에서 하신 증언과 비슷하게 말했나' '모른다, 기억 안 난다 정도로 답변했나' '회의 이후 외압 있었다는 정황 관련해 얘기한 것 있나' '순직해병 관련해 하실 말씀 있나' 등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앞서 그는 조사에 출석하면서 '윤석열 격노 없었다는 주장 그대로인가' '이첩 보류 지시에 관여했나' '재작년 8월 8일 이종섭 장관과 통화에서 무슨 대화 나눴나' '윤석열 격노 정말 없었나' '참석했던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고 회의 이후 구체적으로 어떤 지시 있었나' '피의자 신분으로 온 것에 대한 입장은' '죽은 채상병한테 할 말 없나' 등 질문에 침묵을 지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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