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남자 농구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평가받는 여준석과 이현중이 4년 만에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추며 한국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경기를 마친 뒤 여준석은 "1쿼터와 3쿼터, 4쿼터에 수비가 더 좋았다.자신감이 올라가 13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팀 막내로서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분위기를 살렸어야하는데 급하게 플레이한 것이 아쉬웠다.다음 경기는 한층 차분하게 하겠다"고 자평했다.
이현중은 여준석과 오랜만에 만난 것에 대해 "워낙 서로 잘 알고 있다.말 안해도 잘 맞는 사이여서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한 후 "나와 (여)준석이가 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형들이 우리를 위해서 희생해줬기 때문이다.앞선에서 압박해주고, (이)승현이 형이 스크린을 열심히 걸어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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