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이승민이 LG 이병규 감독과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북부올스타의 8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민은 2사 2회말 2사 1, 2루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서 아버지 이병규 감독에게 뽀뽀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퓨처스 올스타에 참가해 '적토망아지'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이승민은 "작년에 너무 망가진 모습을 보여서 올해는 조금 자제하려고 했다"고 웃은 뒤 "아버지와 같은 더그아웃에 있는 건 처음이다.예전에 어릴 때 올스타전을 따라가서 불꽃놀이를 보거나, 시상식에서 간 기억은 있는데 야구를 같이 하는 건 처음이다.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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